<카르카손>과 <스플렌더>를 시작으로 보드게임에 입문한 것이 2017년 여름 쯤이었는데, 벌써 5년이 지났네요. 다른 분들이 다들 거쳐오는 것처럼 초반에는 남들이 재밌다는 게임, 긱 순위가 높다는 게임, 재미가 증명된 갓겜들을 마구마구 사고 팔면서 제 취향을 찾기까지 3년 쯤 걸렸던 것 같아요.
웨이트 1~2점 대의 패밀리, 유로 게임으로 시작하다, 테마 게임, 미니어처가 잔뜩 들어간 테마 게임으로 넘어가고, 작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보드게임 구매보다는 미니어처 게임 구매가 더 많아졌네요. 보드게임을 사모을 때도, 한 게임을 여러 번 진득히 파고들기보다는 사고, 정리하고, 또 신작을 사고를 반복했던 것을 생각하면, 수집을 기본으로 조립, 도색 등의 정리를 즐기는 기간이 긴 미니어처 게임이 저한테는 더 맞는 취미인 것 같아요.
그나마 정리된 부분만... 그동안은 대충 책장에 꽂힌 게임들을 보면서 테마 게임의 비중이 많으니 난 유로게임보다는 테마게임을 선호해, 라고 생각만하다가 처음으로 보...
원문 링크 : 보드게임 입문 5년차, 보유게임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