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춘천을 무대로 펼쳐지는 2026 춘천마임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서 전 세계 마임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연례 축제이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5월의 춘천은 마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과 축제의 열정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 기간은 2026년 5월 24일 일요일부터 31일 일요일까지로 정해져 있으며 주최·주관은 (사)춘천마임축제와 KBS춘천방송총국이 맡는다.
축제 장소는 춘천 시내 곳곳으로 확산되어 각 공간의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관객을 맞이한다. 춘천 중앙로의 개막난장인 아!水라장은 도로 통제 속에서 물과 색채, 몸짓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난장을 선보이고, 축제극장몸짓은 실내 극장에서 국내외 초청 아티스트의 정통 마임과 신체극을 고품질로 감상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한다. 커먼즈필드 춘천은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야외 공연,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예술과 인문학의 만남을 깊이 있게 다루고, 춘천시내 일원에서는 걷다보는마임과 도깨비유랑단이 시민 일상에 예술을 직접 스며들게 하는 도심형 이동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밤샘난장 도깨비난장과 예술난장 X가 꼽힌다. 해가 진 뒤부터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밤샘 축제는 화려한 불꽃쇼와 파이어 퍼포먼스, 대형 오브제를 활용한 역동적 무대가 이어지며, 몸풍경은 관객과 아티스트가 경계 없이 어우러져 인간의 원초적이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광란의 밤을 연출한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독보적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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