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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타오르는 K-배터리, 하이니켈 전구체 '게임체인저' 부상

 다시 타오르는 K-배터리, 하이니켈 전구체 '게임체인저' 부상

2025년 하반기, 국내 증시에 다시금 활력의 불씨가 지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 우려를 딛고 K-배터리 관련주들이 꿈틀대는 가운데,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전구체'가 시장의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이엠티(EMT)가 하이니켈 전구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하반기 6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한 것은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코넥스 시장에 머물러 있던 이엠티의 이러한 과감한 도전은 단순한 기업의 성장 전략을 넘어, 국내 배터리 소재 산업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이니켈 전구체는 니켈 함량이 80% 이상인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고 출력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동안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력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면서도, 핵심 원료인 전구체는 대부분 중국에 의존해왔습니다.

이는 K-배터리의 고질적인 '아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