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국내 부동산 시장은 한마디로 '양극화(兩極化)'라는 단어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시장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반면, 지방은 여전히 냉랭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역적 격차를 넘어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최신 데이터는 이러한 현상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6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주간 0.36% 상승하며 전주 대비 상승폭을 더욱 키웠습니다.
특정 재건축 단지나 학군 선호 지역은 이미 과열 양상마저 보이며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5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지수 역시 서울은 과열 우려 수준에 근접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조바심이 커지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반면 지방 시장의 상황은 정반대입니다. 대부분의 지방 광역시와 도 지역은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미분양 물량 적체 문제 또한 해소될 ...
원문 링크 : '두 얼굴의 시장', 서울과 지방의 극명한 온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