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여름이다!
아침 첫 끼는 역시, 이거면, 충분 볼 때마다 흐뭇한 클래식 섹션에 들어찬 책들 * 인스타에도 살짝 쓰긴 했는데, 몇 달 동안 신간 정보 꼼꼼히 체크하며 새로 나오는 책들 위주로 읽어보았는데… 읽고 난 후에 좀처럼 만족스럽지가 않았어요. 전 진심으로 카프카의 ‘책=도끼‘라야 한다는 주의의 인간이라서인지, ‘소소한 일상’이라든지 ‘동시대의 공감’같은 것들보다는 두텁하고 묵직한 시간을 견뎌내고, 결국은 우리 여기서 마침내 만나, 아직도 여전히 유치한 절 쾅쾅 부숴주는 그런 책들이 훨씬 좋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우선은 토마스 만 <마의 산> 최근 읽은 책들에서 찬사의 찬사를 들은지라, (꽤나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 같지만) 한번 시작해 보렵니다. 그리고 또 한 권 다 아는 것 같지만 보았을 뿐, 읽은 적은 없는 그 이야기 걸리버 여행기 #서울국제도서전 주제인 ‘후이늠’ (이성적, 상식적으로 완벽한 세상)이 등장하는 바로 그 이야기입니다.
#걸리버여행기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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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서울국제도서전을 기다리며, 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그리고 토마스 만 <마의 산> (아디다스 트랙팬츠, 웨스턴부츠, 에스실 Ssil 목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