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야기할 사례자는 80대 고령 환자분으로 40년 넘게 당뇨약과 인슐린을 맞으면서 지금까지 관리를 해오셨다. 지난 40년간 관리를 열심히 하고 계시지만, 11년 전부터는 인슐린을 맞기 시작하셨고, 아침에 28단위, 저녁에는 23~24단위를 맞고 계셨다.
당화혈색소는 센터에 방문하셨을 때는 7.2%를 유지 중이셨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맞는다는 것보다는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혈액이 맑지 못하고, 끈적해지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당뇨약에서 인슐린으로 넘어갔다는 것 자체가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는 의미이지만,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당뇨약, 인슐린은 평생 맞아야 할까?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당뇨는 완치가 어렵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