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경과 확인차 B병원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예약도 다 해두었고 병원도 갔으나 예약시간을 못 맞춰 결국 진료를 못보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왔다.
그 먼거리를 아픈 몸을 이끌고 갔는데... 어쩔수 없이 다음을 기약했지만 불안감은 더 커지기 시작했다.
어깨의 통증은 이상하게 목쪽으로 넘어가기 시작했고, 증상도 전기오듯이 찌릿찌릿 저려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더불어 한 어깨환자모임카페에서 나와 정말 증상이 유사해 보이는 한 환자가 비수술로 하다가 결국 뼈가 붙지않아 수개월이지나 재활을 시작했고 그 결과 근육통증때문에 너무 괴로워하는, 차라리 수술을 하는게 나을뻔 했다는 글을 보고나자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극도로 치솟았다.
결국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밤바다 걱정에 휩싸이다 못해 3차진료 기관인 대학병원(C병원) 쇄골 전문의에게 예약을 받아두었다. 앞의 A병원(비수술권유)과 B병원(수술권유) 2곳의 진단이 극명해서 몇곳을 더 가보고 싶긴했었다.
이 와중에 회사에 제출해야할 진단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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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쇄골 윈위부(견봉단) 골절 3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