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초입에 자리한 탕화쿵푸 혼밥하러 와 봐야지 연남동 초입에 위치한 탕화쿵푸. 2층에 있지만 통창이 크고 간판불도 눈에 확 띄어서 금방 찾을 수 있다. 요즘 그야말로 마라붐이다.
난 음식에 관한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잡고 그런 새로운 트렌드를 접했을 때 호불호 중 호에 가까울 정도로 적응을 잘 하는 편이다. 하지만 마라탕만큼은 입문이 많이 늦었다.
아마도 마라탕 전 훠궈 열풍이 불었을 때 진심으로 훠궈를 좋아할 수 없었기에 그런 것 같다. 훠궈의 향신료가 싫지는 않았지만 난 기본적으로 물에 빠진 고기를 싫어한다.
물에 빠진 고기를 먹어야 한다면 자극적인 훠궈보다는 깊은 국물맛으로 속까지 따뜻해지는 샤브샤브가 훨씬 나에게 잘 맞는다. 내가 아직 마라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하자 친구들이 더 놀라며 나를 황급히 마라탕 집으로 이끌었다.
목요일 저녁이었는데 혼밥을 하러 온 사람들이 꽤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그래 먹고 싶은 재료들로 모아서 한그릇 비우고 나가면 그날 저녁이 참 행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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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상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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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마라샹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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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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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잘하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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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연남동에서 마라탕, 마라샹궈 먹고 싶다면 탕화쿵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