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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의 배신? 인동선 개통 지연과 의왕 재개발의 치명적 엇박자

 2029년의 배신? 인동선 개통 지연과 의왕 재개발의 치명적 엇박자

1. 투자는 기도가 아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직시하라 당신이 의왕 고천가구역이나 오전나구역 투자를 고려하며 막연히 "입주할 때쯤이면 인동선 타고 강남 가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매수 버튼에서 손을 떼라.

시장은 게으른 투자자에게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현재 대다수 투자자는 2029년이라는 숫자에만 매몰되어 있다.

하지만 건설 현장의 시계는 문서상의 계획보다 항상 느리게 돌아간다. 핵심은 2029년에 지하철이 개통하느냐가 아니다.

'내 아파트가 다 지어졌을 때 지하철 셔터가 올라가 있는가' 이 하나의 질문이 당신의 잔금 계획과 수익률을 송두리째 흔들 것이다. 2. 인동선 10년의 역사, 반복되는 지연의 시그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일명 인동선은 경기 남부 교통 혁명의 핵심 키워드였다.

하지만 지난 흐름을 복기해보자. 기본계획 고시부터 착공까지 수차례의 타당성 재조사와 사업비 증액 논란으로 허송세월을 보냈다. 2021년 착공식이 무색하게 실질적인 삽은 2023년 말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