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환율 1,600원을 막고 있는 진짜 주범 다들 미 연준(Fed)의 입만 쳐다보고 있다.
금리 차이가 줄어들지 않아서, 미국의 AI 산업이 너무 강력해서 원화가 힘을 못 쓴다고 떠들어댄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2026년 2월 현재, 원달러 환율이 1,460~1,470원 구간에서 '뉴노멀'로 굳어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냉정하게 보자. 펀더멘털만 따지면 지금 환율은 이미 1,500원을 뚫고 올라갔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왜 여기서 막혀 있을까?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전주에 있는 국민연금공단이다. 지금 외환시장의 진짜 지배자는 한국은행이 아니라 국민연금이다.
정부가 '구원투수'라고 포장하는 이 거대 고래가 과연 우리 계좌를 지켜주는 수호신일까? 나는 이 구조가 꽤나 위태로워 보인다.
오늘 칼럼에서는 뉴스 쪼가리에서 말해주지 않는 국민연금과 외환시장의 적나라한 공생 관계를 파헤친다. 2. 히스토리와 맥락: 고래가 수조 속으로 들어온 과정 불...
원문 링크 : 국민연금, 구원투수인가 아니면 시장의 포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