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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일상 - 영원히 끝나지 않는 셀프 이사

 파리 일상 - 영원히 끝나지 않는 셀프 이사

거의 1년을 집을 보고 다닌 끝에 같은 동네의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결정했다. 10월 1일부터 새 집의 계약이었고, 10월 20일 예전 집의 계약이 종료되었는데 아직도 우리집은 셀프 이사 중이다. 여전히 평화로운 풍경 예전에 살던 집은 기차역에 아주 가까운 나름의 역세권이었는데 (비록 그 기차가 파리 가는 데에 1시간이 넘게 걸리지만 ^^), 워낙 집이 조그매서 두 명이 지내기에는 버거웠다.

오래된 집이 아닐 것, 화장실에 창문이 있을 것, 충분히 넓을 것 등등등의 크고 작은 조건에 맞는 같은 동네의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결정했다. 내가 직장을 잡았더라면 예산에 좀 더 여유가 있었을 텐데...

ㅠㅠ 다른 조건을 다 만족하되, 기차역과 파리가 좀 더 멀어진 곳으로 결정을 하게 됐다. 우선은 내가 집 밖에 나가는 일이 많지 않아서 괜찮을 것 같았다.

내가 너무나 사랑했던 우리집. 가구가 나가니 너무 조그매보인다.

등기 우편에 문제가 있어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이전 집 계약 해지일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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