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서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이다. 예전에 방영되었던 MBC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이기도 하고, 현재 4학년 1학기 교과서 수록도서이기도 해서 잘 알려진 도서이다.
고정욱 작가께서는 장애를 소재로 한 동화를 여러권 쓰셨는데 이 책은 장애아를 친구로 둔 모든 어린이에게 바치는 책이다. 친구를 위한 의생과 봉사, 눈물과 땀과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값진 우정이 없다면 이 땅의 장애아들은 훨씬 더 불행할 것이다고 작가께서 전하셨다.
두 팔에 목발을 짚고 다니는 영택이를 위해 같은 반 친구 석우는 매일 가방을 들어준다. 처음에는 영택와 한 동네 살기때문에 선생님께서 시킨 일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석우의 마음은 변한다.
자기는 시켜서 하는 일인데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니 처음엔 어리둥절. 중간에 여러 사건을 거듭할수록 석우는 영택이를 위하는 마음이 커진다.
방학이 되어 영택이는 다리 수술을 하러 여수로 가고 돌아온 영택이의 모습은 목발을 두 개 아닌 하나만 짚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