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일어난 아침. 일출 보겠다고 5시 50분에 알람 맞춰 놓고 결국 뜨는 해는 못 보고 애매하게 일어났다.
눈 뜬 김에 옥상 올라와서 2분있다가 내려갔다. 아침에 너무 춥다.
눈 뜬게 또 아까워서 마지막 요가나 가자고 그랩 타고 나왔다. 혼자 여행을 오니까 밤이 짧고 낮이 길다.
사실 어제는 갑자기 유튜브 알고리즘에 갇혀서 늦게 잤다. 아니 최고의 요가 선생님 여기 계셨네.
왜 로컬 선생님들 고집하는 지 알 것 같았다. 오랜만에 사랑에 빠진다는 기분을 느꼈다.
감격해서 존함 찾으려고 시간표도 찍어옴. 의자에 잠깐 앉아서 내일 또 올까.
선생님 한 번 더 보고싶어서 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아침 수업 못 갔다ㅎ 이제는 빠지면 섭섭한 코코넛 워터. 시원한 코코넛 워터 없이는 못 살아요..
(또 동남아 한정이겠지 뭐)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카페가서 커피 한잔 할까 하다가 빨리 빨래 맡겨야할 것 같아서 검색해보고 왔다. 시내는 뭔가 더 비싸고 대충해서 줄 것 같은 불신 나만 있는 건지..아...
원문 링크 : 발리 여행_우붓 인생 스무디볼/발리티키 쇼핑/요가반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