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31.(화) 2023년 31일째 되는 날 오늘은 작정하고 책을 펼쳤다.
내 마음을 읽고 공감받을 수 있는 무언가가 절실한 요즘인가 보다. 아니타 무르자니의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는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읽혀서 더욱 끌렸다.
암, 임사체험, 그리고 완전한 치유에 이른 한 여성의 이야기. 임사체험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낯설고, 암이라는 병조차도 그 고통을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의 호기심, 의문, 그리고 알고 싶다는 욕구가 자극되어 술술 읽혔다.
오늘 내게 가장 큰 울림을 준 부분을 기록해 본다면 ; .....(중략) .....
그들은 일상에 사로잡힌 것 같았고 그들의 마음은 다음에 뭘 해야 하는지에만 가 있었다. 임사 체험을 하기 전 바로 내 모습이었다.
모두들 뭔가를 하는 데에 사로잡혀서 그저 순간에 머문다는 게 어떤 것인지 기억하지 못했다. ...... 사람들은 삶을, 그리고 자기 문제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전에 그랬듯이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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