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당초 호기롭게 세웠던 목표 : 2024년 끝나기 전에 하프 달성 2. 10k를 처음 찍었을 때 심정은 ..
원래는 되게 뿌듯할 걸 기대하고 계속 뛰었던건데 아 그냥 하다 보니까 됐네?? 이 느낌이었던지라 하프도 별다를 거 없겟지 하구 업신여기다가 업보빔 제대로 맞음 햄스트링파열 족저근막염 피로골절 발까짐 Let's go 3.
달리기 할 때는 신나는 곡들 위주로 듣게 되는데 쩌렁쩌렁 도파민 터지는 음악들도 연달아 들으면 귀에서 피난다 벅찬 모멘트들 포화됐다고 느껴질 즈음이 15k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ㄹㅇ 지루함.... 15k부터는 정신력 싸움이라 생각해.. 마라톤 하는 사람들 진짜 존경해여 평소 같으면 보통 이쯤 되면 끝나는 거 더 달리는 게 사람 미치게 만든다 분명 줄면 줄지 느는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끝이 안 보여 이러다 보면 동시에 슬슬 아파와서 중도 포기를 하게 된다 4.
운동을 주기적으로 시작하게 된 이후로 겨울이 너무 시러짐 괜히 씨니컬해짐...
원문 링크 : 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