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킬로스의 비문은 현존하는 악보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작자 미상의 곡이지만 가사에 세이킬로스가 등장하는 것을 말미암아 이 곡을 쓴 사람은 세이킬로스다~ 하는 추측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가사는 대략 다음과 같아. 살아 있는 동안 빛나라.
그 어떤 것도 너무 괴로워하지 말라. 인생은 잠시일 뿐이니, 결국 시간은 모든 것을 가져간다.
이 곡은 선법도 화법도 장르도 그 외 기타 등등의 제대로 된 형태조차 없던 시절의 '문턱'에서 음악을 기억하려던 인간의 첫 시도⋯라고 봐도 무방하기에! 상당히 기념비적이라고 생각해.
무상(無常)을 알리는 새로운 서막의 곡을 시작하며 Seikilos Epitaph 세이킬로스의 비문 그리고 무엇보다... 고전은 알면 알 수록 써먹을 데가 많아서 좋지 ㅋ_ㅋ...
원문 링크 : 초역사적 프롤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