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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낭비 비난받던 15m 방조제의 반전, 동일본 대지진 후다이 마을의 기적

 예산 낭비 비난받던 15m 방조제의 반전, 동일본 대지진 후다이 마을의 기적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도 '기적'처럼 이야기하는 사례 하나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바로 거대한 쓰나미 속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며 주민들을 지켜낸 ‘후다이 마을의 기적’과 그 중심에 있었던 와무라 고토쿠 촌장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수많은 지역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지만, 후다이 마을은 수십 년 전부터 준비해 온 거대한 방재 시설 덕분에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은 일본 역사상 손꼽히는 대형 재난이었습니다.

특히 쓰나미 피해는 상상을 뛰어넘었고, 도호쿠 지역 곳곳이 큰 피해를 입게 되었는데요. 그런 상황 속에서도 일본 이와테현의 작은 어촌 마을 후다이 마을은 특별한 사례로 지금까지 자주 언급됩니다.

마을 입구를 지키던 거대한 수문과 방조제가 거센 쓰나미를 막아내며 피해를 크게 줄였기 때문입니다. 이 시설을 추진했던 인물은 와무라 고토쿠 전 촌장이었습니다. 1947년부터 1987년까지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