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조용하면서도 소란하게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 입춘임에도 꽤 쌀쌀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은 어김없이 또 오고 있었네..
나의 힐링 장소인 유엔 평화공원에 다녀왔는데, 이제 여기 좋은 건 소문이 많이 났나보다..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았다.
그도 그럴것이 날씨가 완전 봄날처럼 따뜻해서 파카를 벗을까 싶은 맘이 들었고, 미세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맑은 날이었으니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었다. 묘지 뒷편에 늘 가면 한 두장 찍게 되는 동백나무가 있다.
거기에 어떤 모녀가 서서 동백꽃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딸에게 나는 동백꽃이 쉰이 지나서야 이쁘더라. 그전에는 동백꽃 이쁜 줄은 모르고 살았다..........
유엔묘지에 찾아온 봄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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