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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망막병증 수술, 이미 늦었다고 포기하셨나요? <실제 사례 3가지>

 당뇨망막병증 수술, 이미 늦었다고 포기하셨나요? <실제 사례 3가지>

"이미 너무 늦은 건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20년차 망막전문의 나성진입니다.

당뇨망막병증으로 시력이 안 좋아지신 분들, 특히 한쪽 눈이 거의 안 보이거나 양쪽 다 흐릿하게 보이시는 상태로 오시면 이런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하지만 그간 수많은 당뇨망막병증 환자분들을 치료해온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포기하기엔 아직 이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각기 다른 상황의 환자분들이 당뇨망막병증 수술을 통해 어떻게 시력을 되찾으셨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젊으니까 괜찮겠지.." 20대 환자분 27세 인슐린 의존성 당뇨 환자분이었는데, 작년에 좌안 유리체출혈로 주사 치료를 받으셨지만 그 후로 병원에 가지 않으셨어요.

올해 초부터 좌안이 안 보이기 시작했는데도 참다가, 유일하게 보이던 우안마저 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깜깜해져서 급히 오신 상황이었습니다. 내원 당시 시력을 보시면 좌안은 이미 신생혈관녹내장으로 완전 실명, 우안도 심한 유리체출혈로 0.1밖에 보이지 않는 상태인데요.

다행히 우안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