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부는 날에는 홍대에 가요. 비가 내리면 눈이 촉촉해진다는 말을 믿으며 촉촉해진 작은 눈을 자랑하러 홍대에 있는 작은 바 마쉬멜로에 갑니다.
때마침 친구의 지인. 지은씨의 생일이에요. 3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을 촉촉하게 올라갑니다.
마쉬멜로는 3층. 비록 3층이지만 높아 보여요.
급경사... 오르고 올라가니 빨간색의 야한 화장실 문이 반겨줍니다. 3년동안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원룸에 살아서 그런지 다리는 튼튼합니다.
그래도 계단은 피하고 싶어요. 남자 다리도 소중하니까요.
다들 이미 한잔씩 돌아간 상태... 양 볼에 계란 반개씩 붙인 알콜동화와 안경친구 술보단 몸을 사리며 안주스킬 시전중인 파워동금 앞뒤로 몸을 흔들며 리듬을 타는 앞뒤민화 좌우로 머리를 흔들며 여자들을 훔쳐보는 좌우보규 무아지경에 이른 완전소중 형제자매님들과 뇌파를 맞추기 위해 급레벨링에 들어갑니다...만 전날의 과음 덕에 오렌지쥬스 아이템을 사용하고 맙니다....
그러나 오렌지 쥬스도 보드카의 향기 앞에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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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홍대 멋집 -마포구> '마시멜로' 소규모 펜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