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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없음

 질서없음

질서 없음 헬렌 톰슨2025윌북 블로그 글 더보기 에너지가 권력을 만들고, 금융이 그 권력을 유지한다. 이 글은 윌북출판사의 도서제공으로 작성된 주관적 서평입니다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로 트럼프와 시진핑이 만나는 시점에, 정치경제서인 《질서없음》을 읽게 되어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30년 전 형성된 글로벌화의 시대가 마무리되고, 이제는 비슷한 목적을 가진 소규모 국가 그룹들이 뭉쳐 움직이는 흐름으로 세계 질서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나의 투자와 나의 직업, 생활 물가 등 개인의 일상적인 삶에도 깊이 영향을 미치겠죠. 두 정상의 만남의 결과가 궁금합니다. ⸻ 에너지–금융–정치의 세 축으로 보는 세계 저자 헬렌 톰슨은 케임브리지대 정치경제학 교수로, 냉전 이후 세계에서 일어난 복잡한 사건들을 ‘에너지 자원’, ‘금융’, ‘정치(민주주의)’ 세 축의 긴 호흡 속 상호작용으로 풀어냅니다.

책은 결코 친절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다루는 주제가 방대하고, 한 문단 안에 수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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