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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박물관 아이와 가볼만한곳 반나절 코스로 딱 좋아요!

 부평역사박물관 아이와 가볼만한곳 반나절 코스로 딱 좋아요!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부평역사박물관은 2007년에 개관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입장료가 무료여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건물은 깔끔하고 주변 환경도 쾌적해 도착하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2층은 부평역사실과 농경문화실로 구성되어 있어 동선이 명확하고 엘리베이터가 잘 갖춰져 있어 유모차나 영유아 동반 방문에도 편리하다. 1층 기획전시실과 기증전시실은 주제에 따라 변화가 있으며, 상설과 기증 전시물이 어른과 아이 모두 몰입하게 만든다.

부평역사실은 전통시대부터 일제강점기, 6·25 전쟁, 산업도시화에 이르는 부평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 주는 상설 전시다. 교과서로만 접하던 내용을 실제 유물과 모형, 사진 자료를 통해 눈으로 확인하게 되며, 미쓰비시 줄사택 모형은 어두운 역사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기에 가장 인상 깊은 전시로 꼽힌다. 실제 부평에 남아 있던 사택의 건축 부재도 보존 처리되어 전시되며, 전시는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고 왜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화를 이끌어 낸다. 옆 공간인 농경문화실은 전통 시대의 모습과 농경 생활을 보여 주어 아이들이 옛날 삶의 방식을 체감하게 한다.

실내 관람을 마친 뒤 높이가 낮은 2층 뮤지엄 카페와 북카페에서 휴식이 가능하다. 북카페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전시를 보는 동안 잠시 앉아 책을 읽고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체력을 보충하기 좋다. 또한 수유실은 기저귀 교환대와 소파, 전자레인지가 갖춰져 있어 영유아 동반 가족도 편리하고, 화장실의 기저귀 교환대와 엘리베이터 역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야외로 나오면 전통 초가가 조성되어 있어 아이가 처음 보는 초가집을 신기해하고, 잔디밭과 정원이 어우러져 잠시 쉬어 가기에 알맞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은 6~7세 유아 대상 단체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이 필요하지만, 개인 방문 시에도 상설 체험 코너를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방문에 좋은 코스로 꼽힌다. 전시는 도시기록법, 부평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세대에게 교훈을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이 함께 역사 이야기를 나누고 야외 산책과 카페 휴식을 하나의 알찬 반나절 코스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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