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에서 벌어진 '한국 기업 싸움', 알고 보면 한 편의 글로벌 드라마입니다. "국내에서 해결하면 안 되나?"
싶은 이 재판이 왜 13,000km 떨어진 영국 런던에서 열렸을까요? 왜 '런던 국제중재법원'까지 갔을까?
대한민국 대기업끼리 1조 4천억 원 규모의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구 LG상사) 사이의 갈등인데요.
이들은 미얀마 가스전 사업에 공동 투자한 파트너였습니다. 그런데 사업 운영과 수익 배분 문제를 두고 갈등이 폭발, 결국 **런던 국제중재법원(LCIA)**에 중재를 요청한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왜 하필 런던? 이유는 계약서 조항 때문입니다.
글로벌 비즈니스에서는 분쟁 해결을 국내 법원이 아닌, 중립적인 제3국 중재 기관에서 하도록 약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영국 런던은 국제 중재의 허브로,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분쟁 해결 장소로 지정합니다. .4조 원, 대체 무슨 일? ️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은 2000년대 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