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시작한 지 2년 차가 되었다. 비록 수백만 원이 넘는 장비들로 우드우드하게 세팅한 감성 캠퍼도 아니고, 행군 가방을 멋지게 등에 맨 채 숨은 스팟을 찾아다니는 노지 캠퍼도 아니지만 중고로 구입한 구식 스파크에 한 짐을 가득 싣고 내 개와 함께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당찬 여쏠(여자 솔로) 오토캠퍼, 개캠퍼다.얼마 전, 가장 좋아하는 캠핑장에서의 2박을 끝으로 올해의 캠핑을 종료했다.
타는 듯한 여름과 히터를 틀어야 하는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는 자체 휴업을 한다. 텐트 안에서 난로를 피우고 잠들었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저승이의 부름을 받을까봐 겁이 나서다.
그래서 지난 주 침낭과 담요는 빨아서 넣어두고, 야전 침..........
내가 캠핑에 빠진 이유, 여자 솔캠 미니멀 캠핑 준비 리스트 대공개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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