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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이촌동, 용산 개발의 숨은 수혜지 될까?

 서부이촌동, 용산 개발의 숨은 수혜지 될까?

2025년 10월, 대한민국 심장부 용산이 다시 한번 맥동하고 있습니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라 불렸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10여 년의 긴 잠에서 깨어나, 총사업비 51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규모로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100층 랜드마크와 뉴욕의 허드슨 야드를 뛰어넘는 최첨단 비즈니스 및 주거 복합 공간의 청사진은 상상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합니다.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용산정비창 부지에 쏟아지는 지금, 우리는 한 걸음 떨어져 다른 곳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한강 사이에 자리한 서부이촌동입니다. 과거 용산 개발 계획의 한 축으로 '통합 개발'의 꿈을 꾸었던 곳.

하지만 2024년 발표된 새로운 마스터플랜에서는 사업 구역에서 제외되며 마치 '잊힌 섬'처럼 보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서부이촌동의 미래에 물음표를 던졌습니다.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역설적이게도, 공식적인 계획에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