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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안녕!

 당분간 안녕!

#일기 #기록 #데일리 오프 시즌을 위해 잠시 회사 휴직을 신청했다. 모든 일은 순조로웠고 오늘 출입증, 노트북을 다 반납했다.

매일 오가던 그 익숙한 출퇴근길도 오늘이 (당분간은) 마지막이라니 ... 왠지 모르게 울적했다ㅠㅠ 내 몸이 잠시 쉬어가기를 원했던 그 때, 앞만 보고 달려가던 삶을 내려놓기 너무 힘들기도 했다.

오히려 쉬었다 가는 걸 쉽게 결심하지 못하고 주저하다 나를 몰아세우기도 했다. 완전히 지쳐 "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

라고 소리칠 때까지. 모든 걸 다 잃었다고 생각했을 때, 약해진 내 모습 그대로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전적으로 내 편의를 봐주는 나의 선배들, 그리고 상사분들. 또 잠시 해외에 나가 있기로 했다는 걸 안 지인들의 선물, 그리고 응원의 문자, 만남들. 10년을 달려왔고 오프시즌은 3주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매일이 감격스럽다. 오늘의 점과 내일의 점이 만나 어떤 모양을 그려낼까 매일 기대되는 마음뿐이다.

왜 그 땐 이렇게 멈추...

# 기록 # 데일리 # 일기

원문 링크 : 당분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