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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점점 실망스러워지는 KBS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feat. 강감찬의 원맨쇼)

 [감상평] 점점 실망스러워지는 KBS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feat. 강감찬의 원맨쇼)

KBS가 야심 차게 방영을 하고 있는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이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꽤 오랜만에 만들어지는 정통 사극이고 배경 또한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던 시대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점점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개인적인 관점에서 볼 때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증 부족이나 전쟁 장면 묘사가 아쉽지는 않다. 270억원이라는 제작비를 고려할 때 고증이나 전쟁 장면을 수준 높게 구현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 점을 문제 삼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예산을 고려할 때 후한 평가를 내리고 싶다.

문제는 등장 인물의 캐릭터가 무너지고 스토리 전개가 이상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역사 드라마라면 다양한 인물들을 등장시키고, 캐릭터를 잘 표현해야 된다.

또한 이들의 행적이 때로는 독자적으로 때로는 중첩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이 점에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실망감을 주고 있다. 1.

지나친 강감찬의 원맨쇼 제작진은 고려 거란 전쟁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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