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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여행 3 : 생테밀리옹 시내, 주변 샤토, 식당

 보르도 여행 3 : 생테밀리옹 시내, 주변 샤토, 식당

중세 시대의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1999년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생테밀리옹(Saint-Émilion)은 2020년 기준 1,844명의 작은 마을이다. 하지만 와인에 있어서는 5대 샤토로 대변되는 메독(Médoc) 보다 생테밀리옹이 역사적으로 더 유서 깊은 곳이다.

생테밀리옹은 로마 제국 시절부터 포도 재배와 와인 제조가 이루어진 반면 메독(Médoc)은 17세기에 네덜란드인들이 지롱드(Gironde) 강 좌안을 개간한 다음에 포도 재배와 와인 제조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성벽과 주변에 강이 없는 점을 제외하면 생테밀리옹은 카르카손과 유사한 느낌을 준다.

넓은 평야로 둘러싸인 언덕 위에 생테밀리옹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생테밀리옹의 경사진 마을 모습 생테밀리옹이 언덕 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커다란 벽(Les Grandes Murailles) 마을 북쪽에는 '커다란 벽'이 서 있다. 원래는 이 자리에 13세기에 세워진 도미니크 수도원이 있었지만 백년 전쟁(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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