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마침내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 시대를 열었다. 2026년 1월 8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0조 원, 매출 93조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호실적을 넘어, 국내 기업 역사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든 기록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의 중심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이 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넘어선 ‘하이퍼 불장’ 국면에서 삼성전자는 시장 지배력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가 삼성전자가 종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시점은 **2018년 3분기(17조 5700억 원)**였다. 이후 반도체 업황 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이 기록은 29분기 동안 깨지지 않았다.
이번 4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208.2% 증가 사상 최초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