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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빨간펜’ 교원그룹 해킹 사고– 우리 아이 개인정보는 정말 안전한가

 ‘구몬·빨간펜’ 교원그룹 해킹 사고– 우리 아이 개인정보는 정말 안전한가

교원그룹 해킹사고…미성년자 정보유출 됐나 한국경제 2026년 1월, 학습지 ‘구몬’, ‘빨간펜’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교원그룹은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사이버 침해 정황을 인지했다”고 밝혔고, 일부 사내 시스템에서 비정상적인 접근이 확인돼 접근 차단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사고의 성격이다. 교원그룹은 단순한 일반 기업이 아니다.

미성년자를 핵심 고객으로 삼는 교육 기업이며, 학습지·가전 렌털·상조·여행 등 다수의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방대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만약 개인정보가 실제로 유출됐다면 그 규모가 1,000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

특히 학부모들의 불안을 키운 대목은 “미성년자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 중”이라는 교원그룹의 공식 입장이다. 확인되지 않았다는 말은 곧, 이미 내부 통제에서 상황을 장악하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번 교원그룹 해킹 사고가 단순한 기업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