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또 한 번 기준금리 동결을 선택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연 2.50%, 무려 5회 연속 동결이다.
금리 인하도, 인상도 아닌 ‘유지’. 이 선택은 얼핏 보면 무난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한국 경제가 처한 불안과 계산이 동시에 담겨 있다.
사례|5번 연속 “그대로” 결정된 기준금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6년 1월 1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리 흐름을 시간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025년 1월 : 연 3.00% 동결 2025년 2월 : 0.25%p 인하 → 2.75% 2025년 5월 : 0.25%p 추가 인하 → 2.50% 2025년 7·8·10·11월 : 2.50% 동결 2026년 1월 : 2.50% 동결 (5연속) 즉, 인하 사이클은 이미 멈췄고, 아직 다시 움직일 만큼의 확신도 없는 상태다.
이유|왜 내리지도, 올리지도 못했나 이번 동결의 배경은 명확하다. 한국은행 입장에서 양쪽 모두가 부담이다. 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