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아파트 2층에서 화재…주민 1명 중상·200여명 대피 국민일보 2026년 2월 1일 새벽 4시 57분경, 경북 구미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비교적 낮은 층인 2층 세대에서 시작됐지만, 새벽 시간대라는 특성상 상황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화재로 인해 해당 세대에 거주하던 50대 주민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같은 동에 거주하던 주민 약 190여 명이 연기를 피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현장에 출동해 내부에 고립된 주민 10여 명을 구조했고, 약 2시간 20분에 걸친 진화 작업 끝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중상을 입은 주민은 목과 어깨, 양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다행히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사고는 단순히 ‘큰 불로 번지지 않아 다행이었다’로 넘길 수 없는 여러 문제를 동시에 드러냈다.
새벽 시간대 주거지 화재가 갖는 위험성, 아파트 화재 시 대피의 어려움,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