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터널서 차량 11대 '쾅쾅'…23명 경상 연합뉴스 — 영동고속도로 사고 구조 분석과 예방 대책 25일 오전, 강원 강릉 방향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4터널에서 차량 11대가 잇달아 부딪히는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와 동승자 등 23명이 경상을 입었고,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공사로 인한 정체 구간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정체 구간 추돌사고’지만, 구조적으로 보면 터널이라는 공간의 특수성이 결합된 전형적인 연쇄충돌 사례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터널 사고의 위험 구조와 제도적·운전 습관적 개선점을 심층적으로 짚어본다. 1️ 사고 구조 분석: 왜 터널에서 연쇄 추돌이 빈번한가 ① 시야 급변 효과(조도 적응 문제) 터널 진입 시 밝은 외부 환경에서 어두운 내부 환경으로 급격히 전환된다. 이때 인간의 시각 적응에는 수 초가 필요하다.
고속 주행 중이라면 그 수 초는 수십 미터의 ‘반응 공백 거리’를 만든다. → 앞차 급정거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