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계 안팎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운영사로 알려진 롯데물산이 1982년 창립 이후 44년 동안 단 한 번도 희망퇴직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유통·부동산 업계 전반의 경기 둔화와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 분위기까지 겹치면서 “사실상 구조조정 아니냐”는 해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롯데물산 첫 희망퇴직, 어떤 내용인가 롯데물산은 5월 15일 사내 공지를 통해 ‘넥스트 챕터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의 희망퇴직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만 45세 이상 또는 근속 10년 이상 직원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입니다. 회사 측은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평균임금 수준의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과 취업지원금, 재취업 컨설팅 프로그램까지 포함됐습니다. 조건 자체는 재계 기준으로도 비교적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