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성경의 정의를 따라, 보이는 현실에 쉽게 의지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한 걸음을 내딛는 삶이 강조된다. 눈앞의 결과가 분명할 때 안심하는 경향이 있지만, 성경은 그리스도인은 약속을 근거로 현재를 움직이고, 보이는 것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을 믿고 따르는 길을 선택하라고 본다.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의 사람들은 미래를 모두 예측하고 행동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붙들고 순종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갔다. 확신은 막연한 긍정이나 희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담대한 마음에서 비롯된다. 상황이 어렵고 기도에 대한 응답이 더딜 수 있으며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믿음은 하나님이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붙드는 선택이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이 아니며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약속이 사라진 것도 아니다. 오늘의 삶에 적용하면 걱정과 염려가 마음을 채워도 하나님의 약속을 먼저 바라보아야 한다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믿음은 모든 의문이 해결된 후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이해되지 않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선택이다. 작은 순종과 작은 기도가 하나님께서는 큰 믿음의 걸음으로 받으실 수 있다.
따라서 현재의 상황이 흔들려도,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약속들을 의심하지 않고 신뢰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검증되지 않은 미래를 두려움으로 포기하기보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 없이 붙들며, 일상의 작은 결단과 기도 속에서 지속적으로 믿음을 키우는 삶이 권면된다. 오늘의 한 줄 묵상처럼 믿음은 미래를 모두 아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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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오늘 묵상 말씀] 히브리서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