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스트레스 극복법 내가 결혼식을 정말 하고 싶지 않았던 이유 나는 원래 공주님처럼 예쁘게 치장하거나 치마를 입는 스타일이 아니다. 사진 찍히는 것도 정말 싫어하고 사람 많은 곳도, 주목받는 것도 싫어한다.
쓸데없는 돈 낭비나 마음 없는 곳에 에너지를 쓰는 일 또한 정말 싫다. 또, 결혼식처럼 오랜 시간 계획하고 신경 써야 하는 일은 성격상 너무 벅찼다.
나는 즉흥적인 사람이라, 긴 호흡으로 준비해야 하는 일은 잘하지 못한다. 그리고 나는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 것도 힘들어하는 스타일이라 인간관계가 넓고 얕아서 한동안 연락이 뜸했던 친구들에게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한다는 게 염치가 없어서 큰 부담이었다.
특히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가족 때문이다. 내 가족은 엄마 한 분뿐인데, 예랑이 가족이 가득한 결혼식장에서 우리 엄마 혼자 덩그러니 앉아 계실 상상을 하면 가슴이 찢어졌다.
이러한 이유들로 결혼식은 내 삶에서 정말 하고 싶지 않았던 일 중 하나였다. 그럼에도...
원문 링크 : 결혼식 로망없는 예신의 결혼 준비 스트레스 극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