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부자에게 겨울이란.. 목도리를 반드시 떠보고싶다는 욕심이 생기는 계절..
그치만 난 똥손이라 목도리를 다 떠본적이 없지 그러다가 알고리즘에서 봐버린.. 니팅머신으로 예쁜 목도리 뜨기..
이거라면 됐다! 똥손인 나도 할 수 있어!
짜란 ~~ 너무 예쁘지않나요 ㅠㅠ 베짜기랑은 다르지만 대충 감성으로 베짜는 직녀 기분 체험 가능 ㅜ 다른분들은 드릴로 돌리던데 똥손 초보자분들은 천천히 돌리는걸 추천드려요.. 신나게 팔근육으로 돌렸더니 코빠지는 참사가 벌어졌거든요 헤헤 니팅머신에서 코를 어떻게 만들지 몰라서 풀어서 다시 만들었답니다...
근데 그와중에 실 엉켜서 엉킨 실 푸는데 많은 인내심을 썼어요 ㅎㅎ.. 어찌 저찌 짜다가 결국 중간에 놓친 코 짜는 방법을 터득했는데 그마저도 반대로 해서 안뜨기 부분을 겉뜨기로 짜서 약간 모양 이상해진..
근데 난 그렇게 생각해.. 이런게 핸드메이드의 감성이다 ㅎㅎ 어짜피 내가 쓸 거니까 괜찮아..
엉킨 실 풀기, 빠진 코 뜨기로 시간 보낸거 다 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