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왔던 다음 날 아침.. 남편 회사 건물 앞에 고양이 발자국 하나가 있다.
연륜이 발자국이다. 연륜이가 남편 기다리면서 첫 발자국이 생긴 것이다.
새벽부터 회사 앞으로 왔던 모양인데.. 휴일이라 남편이 늦게 쉼터에 가서 아침에는 만나지 못 했겠지..
사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발자국 하나가 있는데 이건 수마니 발자국이다. 우리 옥수는 날씨가 춥거나 눈이나 비가 많이 오면 쉼터에서 나가지 않는다.
그리고 화장실도 철망 아래에 있는 흙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건 수마니 발자국이다. 사원에 최근 새로운 건물이 하나 생겼다.
처음에는 스님들이 공부하는 장소라고 생각했는데.. 만불상 건물인 듯 하다.
나도 몰랐다가 검색해 보니 새로운 건물에 대해서 나와 있어서 알았다 ^^ 직접 가서 보지 못하니 남편이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다. 할머니가 스님이셨으나 불교에 대해서 아는 것이 반야심경 밖에 없어서 뭐하는 건물인지는 모르겠는데 사원 공지를 보니 작은 불상들이 벽에 놓여 있었다.
수마니랑 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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