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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언니네 부부랑 옥수를 보러 갔다 : 유기묘옥수

 설 연휴에 언니네 부부랑 옥수를 보러 갔다 : 유기묘옥수

아직 2월인데 날씨가 크게 춥지 않아서 우리 옥수를 쉼터에서 보기가 힘들어졌다. 1년을 밖에서 살다보니 바깥 생활과 날씨 등등에 익숙해졌는지 영하만 아니라면 거의 사원 근처에서 지내고 있다. 이렇게 남편이 습식을 줄 때 열심히 박수를 치거나 불러야 그제서야 어슬렁어슬렁 쉼터로 오는 옥수 습식에 물을 섞어서 먹이지만 또 물을 먹는 옥수 ^^ 잘하고 있구나!

그리고는 바로 또 사원으로 가버렸다. 하루 지난 다음 날..

얼마나 신나게 논 건지 쉼터에서 잠만 잔다. 쉼터에 놀러 올 때(이젠 놀러온다는 표현이 잘 어울림 ㅡ.ㅡ) 나무 위를 항상 체크를 하는데..

새 둥지가 많아서 그런 듯 하다. 내년 봄에도 까치나 새들 이소할 때 쉼터 주위가 꽤나 시끄러워질 것 같다.

새들이 자느라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지 그걸 잡아보려고 하는 옥수.. 너 요즘 완전 뚠뚠해서 나무 오르기 힘들 걸??

그리고 새는 잡지마~ 옥수는 철망을 넘거나 타고 오른 적이 없었는데.. 수마니 따라하는지 요즘 일탈이 잦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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