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다카마츠-나오시마를 다녀오자마자 여행사 패키지 검색으로 비수기 저렴한 북해도 여행을 찾았다. 3주 정도 남은 시점이고 비수기에 가까운 시점이다. 보통 북해도를 가는 사람들은 겨울에 눈을 보러 가거나(천안에서 보는 눈도 지긋지긋..) 6월 라벤다를 보러 간다고(꽃따위 관심없음 ㅋㅋ)는 하는데 나는 그런 거 필요없고 그냥 사람들 많이 없을 때 가는 게 목적이라 비수기도 상관없다.
그리고 5월부터는 일본이 덥기 때문에 그나마 5월 중순까지는 북해도가 한국 4월 날씨랑 비슷해서 바로 정했다. 예약을 하고 나서 담당자가 전화를 해왔는데 혼자냐고 물으신다.
당당하게 "옙!!"하고 그때부터 일사천리로 계산하고 예약 완료 ㅋㅋ 1인 패키지는 따로 숙박료를 추가로 내야하지만 상관없다.
혼자 편안하게 호텔에서 쉴 수 있으니 더 좋고 혼자라서 누굴 챙기거나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까 내 성격에는 1인 패키지가 딱 제격이다. 남편 출근시간에 맞춰 나갈 수 있어서 터미널까지 남편의 도움을 받았다.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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