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쉼터에 심은 해바라기가 이쁘게 피었다. 넝쿨 장미는 10월 넘어서도 계속 필거다.
봉선화는.... 잘 자라고 있었는데 엄청나게 큰 애벌레(무슨 나비 애벌레라고 했던가?)
가 잎을 다 먹어버려서 제대로 남은 봉선화가 없다. 올 여름 진짜 너무 덥다.
보통 말복이 지나면 거짓말같이 아침저녁은 쌀쌀할 정도로 시원해졌는데 이번에는 어림도 없다. 올해도 쉼터보다는 사원에서 쭉 지내던 옥수 뭐야, 너!!
왜 위험하게 거기서 자고 있어? 물론 흙바닥이라 시원한 건 알겠지만 위에 물건들 위험하니까 거기서 자는 일은 없도록 하자, 옥수야.
남편이 불렀더니 그래도 대답하고 바로 뒤뜰로 내려온다 ^^ 얼려둔 츄르를 시원하게 먹인다. 아니, 이런 시원한 츄르가!!!!
엄청나게 잘 먹는 옥수 ^^ 정말 가리는 것 없이 뭐든지 잘 먹는 옥수, 너무 착해~ 연륜이는 이틀 동안 회사에 밥 먹으러 오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오기 시작했는데 또 다쳤다.
이틀 동안 관리자에게 잡혀서 상처 치료를 받고 있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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