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내돈여행 : 3박 4일 대만남부여행 25년 11월 대만패키지 3일차 50대 여성 1인패키지 : 가오슝-타이난(월세계지경공원,안평고보,덕기양행,공묘,대천후궁)

 내돈여행 : 3박 4일 대만남부여행 25년 11월 대만패키지 3일차 50대 여성 1인패키지 : 가오슝-타이난(월세계지경공원,안평고보,덕기양행,공묘,대천후궁)

아침은 늘 비슷하게 돌아간다 가오슝 3일차. 오늘도 조식 메뉴는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어반호텔33 조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쉬움이 꾸준하다. 샐러드도 비슷하고 죽도 비슷하고, 카레조차 늘 익숙하다.

이쯤 되면 내가 익숙해진 건지 조식이 변함없는 건지 헷갈린다. 마지막 날엔 원래 조식을 잘 안 먹는 편이라 그냥 패스하기로 했다.

괜히 억지로 먹었다가 기분만 더 흐트러질 것 같았다. 솔직히 말하면, 내 위장이 나한테 SOS 칠까 봐 조용히 물러나준 느낌이랄까.

달 표면 같은 풍경 속으로 조식 먹기 전 방에서 전날 사온 편의점 유부초밥이랑 삼김을 먹어둔 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일정이 끝나면 바로 편의점을 들르는 게 내 패턴이 됐다.

암튼 편의점 털이 덕분에 부실한 조식에도 배는 빵빵했다. 3일차는 타이난 일정이라 아침부터 이동이 많았다. 월세계에 도착하자마자 길쭉한 흙산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비현실적인 느낌이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