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한달 예전 대학교 때, 당구를 처음 배웠다. 선배들이 하는 말이 당구를 잘 치려면 당구'다이'를 돈으로..
몇 장을 깔아야 한다느니 얼마만큼의 시간을 써야 한다느니.. 당구에 빠지면 머릿속에 당구공 세 개를 떠올리고 흰 공으로 빨간 공을 치는 상상을 가만히 있어도 하게 된다고 했다.
정말, 딱 그대로, 난 당구에 빠졌다. 수업 시간에도 펜으로 큐 대잡는 연습에 길을 가다 동그란 것만 봐도 공을 맞힐 길을 찾었었다.
책까지 사서 연구하며 치고.. 열심히 친 것 같은데, 여전히 80밖에 안되고..ㅎㅎ 딱 한 달.
블로그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한지 한 달. 지금 모든 것이 블로그의 글감이 되어 내 생활이 돌아가는 것 같다.
어디를 가도 무엇을 해도.. 이 이야기는 글감이 될까?
어떻게 쓸까? 좀더 관찰하게 되고 정리하게된다.
책을 읽고 나의 다이어리들을 채우던 것들이 블로그에 남게 되고 나의 스쳐가던 생각들도 글로 되어 남게 되니.. 시간이 지나 쌓이다 보면 어마어마하게 소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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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8.1~] 블로그 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