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혼여행의 4일차는 짱구 숙소의 마지막 날부터 시작했다. 우붓으로 이동하기 위해 픽업 차량에 올라잠들어 있던 가장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조식은 맛있었던 메뉴 위주로 든든히 챙겨 먹었다. 우붓 택시투어 차량으로 이동하며 가이드님의 추천으로 폴로 매장에서 가족 기념품을 구입했고, 이때의 여행은 패키지처럼 쇼핑과 관광이 엮인 느낌이 들기도 했다. 칸토람포 폭포와 띠르타 엠풀 사원, 발리 스윙까지 이동 동선에 따라 사진 촬영까지 제공되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우붓 택시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중간중간 지쳐 보이던 가장의 모습이 남아 있지만, 발리 우붓 시내에서 한참 들어간 골목까지 들어가 묵었던 숙소를 발견하게 되었다. 코마네카 앳 탕가유다 우붓에 머물렀고, 이곳의 꽃장식은 신혼 여행 분위기를 한층 낭낭하게 만들어 주었다. 체크인 후 잠시 쉬는 사이 몸상태가 더 나빠질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식사 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밥은 익숙한 한식당으로 결정했고, 삼겹살과 소맥, 볶음밥까지 맛있게 즐겼다. 발리밸리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의 식사는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었다. 우붓 시내를 걷다가 우붓 아트 마켓을 구경했으나 기념품 구입에는 다소 무난한 편이었다. 발리티키에서 귀여운 접시와 수저세트를 구입했고, 다시 한때 마음에 들었던 데우스 매장도 들렀다가 바로 구매했다. 해가 져 컴컴해진 뒤 숙소로 돌아와 밤새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4일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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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1월 우기 발리 신혼여행 4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