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곰 선생님이랑 결혼해야겠다. 아이가 서점에서 이 책이 맘에 든다고 사달라는 것이다.
이유는 "엄마 곰 선생님이랑 결혼할거래" 그 문구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는지 읽고 싶다는 것이다. 새로운 유치원에 아기토끼는 모든게 낮설다.
그리고 아기토끼가 만난 곰 선생님은 목소리도 크고 힘도 세다. 새로운 유치원에서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익숙해지기 전에는 아기토끼도 유치원에 가는게 그리 즐겁지 않다 책을 보며 '아이들은 토끼인데 왜 선생님은 곰일까?'싶었는데 조그만 아이들 시선에선 바라보면 유치원 선생님이 크나큰 존재처럼 느껴질거 같다.
어느날 곰 선생님의 배려에 아기토끼는 마냥 좋았는지 선생님 관심을 한껏 받고 싶어 한다. 이걸 보면 아이들의 선생님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져 너무 귀엽다.
이땐 엄마보다 선생님이 더 예쁘다고 몇번을 물어도 똑같은 대답을 하는 아이 말에 속상했다는 친구말이 생각났다. 또 주말에도 유치원 갈 날을 기다리는 어린 아이 마음도 보이고^^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