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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 매화

 봄의 시작, 매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귀가 얼얼한데 내가 잘못 본걸까 매화꽃 만발한 모습에 어김없이 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마른풀 사이로 돋아난 쑥도 보이고 이런 날씨에도 어느새 봄이 찾아온 것을 알려주려 하는듯 얼굴을 내민다 지금 피어 있는 꽃이 매화란건 가까이 보지 않아도 알수있는 것은 봄에 일찍 피는 꽃은 매화라는 것을 알지만 멀리서도 내 눈을 의심한건 난 아직도 겨울인듯 너무 춥게만 느껴졌다.

이제 겨울잠 자던 개구리도 깨어날 날도 얼마남지 않았을까? 예전에 산에 올라 내려오던길에 살금살금 내려가라던 아이의 말이 생각난다.

겨울잠자는 동물이 깰지 모른다고 발걸음도 조심조심 내려오라고... 봄비 변영로 / 호원숙 유퀴즈, 박완서 작가가 좋아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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