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내가 처음으로 진지하게 ‘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해였다. 친구가 책을 많이 읽는 걸 보면서 “나도 한 번 읽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그 첫 시작이 바로 탐정 소설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었다. 그게 정말 시발점이 되었다.
하나 읽고 나니 또 읽고 싶어졌고, 어느새 그의 소설에 푹 빠져 퇴근 후 책 읽는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가 되었다. 그러다 친구가 생일 선물로 준 《달과 6펜스》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고전 문학의 세계로 확장되었다.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넓어지는 느낌이 들어 더 깊이 빠져들었다. 고전 문학을 읽다 보니 다른 사람의 해석도 궁금해져서 유튜브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
특히 민음사TV, 이동진 채널 같은 좋은 채널들을 알게 되었고, 책에 대한 생각을 더 깊게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너무 문학만 읽으면 편식일 것 같아, 비문학 책들도 찾아 읽으며 새로운 지식 새로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