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항상 ‘사람의 선택’에서 시작된다 조선사를 좋아하게 된 건 사실 꽤 최근의 일이에요. 예전엔 무조건 외웠던 연도와 사건들 때문에 역사라면 머리가 아파왔지만, 어느 날 TV에서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고 생각이 달라졌어요.
거기서 태종 이방원이 등장했는데, 그의 결단력과 냉철함에 전율이 오르더라고요. ‘사람 하나가 나라를 이렇게 바꾸는구나’ 싶은 감동이랄까요.
그때부터였어요. 단순한 사건의 흐름을 넘어서, 한 사람의 선택과 감정, 그리고 권력 다툼의 흐름에 주목하게 된 건요.
오늘 여러분께 들려드릴 이야기는 바로 그 정점에 있던 해, 1400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조선 왕실에서 벌어진 피의 경쟁,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이방원과 이방간, 형제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정종이 왕위를 내려놓고 동생에게 양위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1400년, 조선의 역사가 큰 분기점을 맞았던 해입니다. 수많은 피가 흐르던 이 시기에 조선의 왕좌는 드디어 '진짜 주인'을 만나게 됩니다.
역...
원문 링크 : 왕자의 난, 태종의 시대 : 이방원 왕위에 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