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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밀어버렸다" 사이코패스 최고령 사형수 어부 오종근

 "배에서 밀어버렸다" 사이코패스 최고령 사형수 어부 오종근

디카 한 장이 밝혀낸 진실… 2007년 전남 보성 앞바다에서 4명의 젊은 생명을 빼앗은 ‘보성 어부 살인사건’의 범인, 국내 최고령 사형수 오종근이 복역 중 사망했습니다. 그가 저지른 범행은 단순한 살인이 아니라 탈출 불가능한 바다를 범행 무대로 삼은 ‘계획적 연쇄살인’이었습니다.

그의 사망으로 이 사건은 다시 한 번 국민적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날 바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실종에서 시작된 공포, 대학생 커플의 비극 2007년 여름, 전남 보성 우암선착장에서 출항한 한 쪽배에 19세 대학생 커플이 마지막으로 CCTV에 잡혔습니다. 그들이 탄 배는 오종근의 낡은 어선이었습니다.

이후 여대생의 다급한 119 신고가 4차례 접수되었지만, 통화 속엔 고막을 찢는 듯한 엔진음만 남았고, 시신은 해안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외상이 없다는 이유로 사건은 ‘실족사’로 잠정 종결될 뻔했습니다.

하지만 단서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디지털카메라, 물속에서 건진 ‘진실의 조각’ 사건을 단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