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는 말 2026년 3월 셋째 주. KLPGA 투어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이 태국 촌부리에서 열렸습니다.
총상금 12억 원, 4라운드, 120명 출전. KLPGA 역대 개막전 중 최고 상금 규모였습니다.
같은 주, 대만에서는 JLPGA 투어와 TLPGA가 공동 주관하는 대만 폭스콘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가 열렸습니다. 총상금 약 27억 원(3억 엔), 역시 4라운드.
두 대회 모두 아시아에서 열렸고, 나흘간 경쟁하는 정규 대회였습니다. 그런데 대회가 끝난 뒤 세계랭킹 포인트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리쥬란 챔피언십 우승자 임진영이 받은 세계랭킹 포인트는 16.9점. 폭스콘 대회 우승자 스가 후카가 받은 포인트는 18.52점.
우승자 포인트만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2위 이하 선수들에게 배분되는 포인트를 결정하는 필드 강도(Total Rating)는 리쥬란 챔피언십이 0.75, 폭스콘 대회가 8이었습니다.
같은 골프이고 같은 주에 열린 대회인데, 필드 강도...